CDN 이란?

 

CDN은 지리적 제약 없이 전 세계 사용자에게 빠르게 콘텐츠를 전송하는 기술이다.

 

새로 오픈하는 웹사이트의 서버가 서울에 존재했을 때

해당 서버의 경우 트래픽 처리에 대해 한번에 100명분의 트래픽을 견딜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자 

 

부산에서 50명 대전에서 50명 서울에서 50명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최초 접속할 경우 서버로부터 콘텐츠를 다운을 150명이 다운하느라 사용자들은 웹사이트가 오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. 만약 150명이 아닌 1500명이 동시 접속 시에는 서버가 죽을 수도 있다.

 

이와 같은 일을 해결하고자 CDN을 사용하면 지리적인 제약 없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하고 병목현상을 피할 수 있게 한다.

 

병목 현상 해결

자주 사용되는 파일의 병목현상을 해결할 수 있다. 데이터를 항상 빠르고 안정적으로 전송할 수 있다. 또한, ISP에 장애가 발생해도 다른 ISP에 있는 캐시 서버에서 데이터를 전송하므로 전송 중단이 발생하지 않는다. 물론 이렇게 하려면 여러 국가에 분산된 다수의 캐시 서버가 필요하다. 캐시 서버가 몇 대 없고 한 국가에 몰려 있을 경우, 해당 국가의 네트워크가 다운되면 망한다.

 

왼쪽은 CDN을 사용안하는 서버, 오른쪽은 CDN을 사용하는 서버

CDN 캐싱 방식

Static Caching

• Origin Server 에 있는 Content를 운영자가 미리 Cache Server에 복사해두어 사용자가 Cache Server에 Content 요청 시 무조건 Cache Server에 있다.
• 대부분의 국내 CDN에서 이 방식을 사용 (게임 클라이언트 다운로드 등)

Dynamic Caching

• Origin Server에 있는 Content를 운영자가 미리 Cache Server에 복사하지 않음
• 사용자가 Content를 요청 시 해당 Content가 없는 경우 Origin Server로부터 다운로드 받아 전달한다. 있는 경우에는 캐싱된 Content전달
• 각각의 Content는 일정 시간 이후 Cache Server에서 삭제 될 수도 있다.